음료
음료업계 대전환: 제로슈가 시대 끝나고 저당 전략 부상
영향도: 중출처: 매일경제•
TL;DR
제로 음료 시장 포화 속, 주요 음료업체들이 저당 라인으로 방향 전환 중
기사 내용
롯데칠성, 코카콜라 등 주요 음료 업체들이 제로슈가 대신 '저당' 전략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제로 음료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자연스러운 당 저감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당을 50% 줄인 제품이 완전히 제로화한 제품보다 오히려 재구매율이 25% 높게 나타났다"며 "인공 감미료에 대한 거부감과 제로 특유의 뒷맛을 피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롯데칠성이 지난해 출시한 '칠성사이다 라이트'는 기존 대비 당을 50% 줄였지만 천연 설탕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유지했다. 출시 6개월 만에 1,000만 병 판매를 돌파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코카콜라도 비슷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코카콜라 라이트 플러스'는 당을 60% 줄이되 스테비아 등 천연 감미료를 혼합해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업계는 이 제품이 기존 제로 콜라의 대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강 트렌드는 유지하되 맛의 만족도를 높이는 '현실적인 건강 음료'가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완벽한 제로보다는 적당한 저감이 장기적으로 더 지속 가능한 전략"이라고 분석한다.
핵심 3포인트
- 1롯데칠성 "당 50% 줄인 제품이 제로 대비 재구매율 25% 높아"
- 2인공 감미료 거부감으로 천연 감미료 혼합 저당 제품 각광
- 3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 잡는 현실적 대안으로 시장 재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