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배달 전용 브랜드 급성장, 전통 외식업 위협
영향도: 중출처: 머니투데이•
TL;DR
배달앱 전용 브랜드들이 오프라인 매장 없이 연 매출 수백억 달성
기사 내용
오프라인 매장 없이 배달만으로 운영되는 '배달 전용 브랜드'가 급성장하며 전통 외식업계를 위협하고 있다. 고스트키친(유령주방) 기반의 배달 전용 브랜드들이 저렴한 운영비와 공격적 마케팅으로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배달 전용 브랜드 상위 10개사의 2024년 연 매출은 평균 1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중소형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의 2배 이상 규모다. '밥도둑', '뜨끈한 국밥', '치킨러버' 등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밥도둑'은 5평 규모의 주방 3곳만으로 월 4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임대료, 인테리어, 홀 직원 등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을 모두 절감한 덕분이다. 절감된 비용은 마케팅과 식재료 품질 향상에 투자해 경쟁력을 높였다.
배달 전용 브랜드의 성공 비결은 데이터 기반 운영이다. 배달앱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인기 메뉴를 빠르게 파악하고, 시간대별 수요 예측으로 재고와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외식업 전문가들은 "배달 전용 브랜드의 성장은 결국 소비자 선택의 폭을 좁힐 수 있다"며 "오프라인 매장의 경험 가치를 간과해선 안 된다"고 지적한다. 정부는 고스트키친 위생 관리 강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핵심 3포인트
- 1배달 전용 브랜드 상위 10개사 연 매출 평균 150억원 돌파
- 2고스트키친 기반 저비용 운영, 데이터 기반 효율 경영
- 3전통 외식업 위협하지만 위생·품질 관리 우려도 제기